'암쏘핫' 모모랜드, '뿜뿜''배엠' 이어 3연타 노린다[종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3.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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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모모랜드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가 '뿜뿜'과 '베앰'에 이어 '암쏘핫'으로 흥행 3연타를 노린다.

모모랜드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5번째 미니앨범 'Show Me'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모모랜드는 '배엠' 이후 9개월 만에 컴백하게 된 소감과 활동 포부에 대해 전했다.


모모랜드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Show Me' 타이틀 곡 'I’m So Hot'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I’m So Hot'은 말 그대로 'So Hot'한 나를 Fun Fun 하게 그려낸 곡. 어딜 가나 주목받고 화제의 중심이 되는 모모랜드의 인사이드 라이프를 귀엽고 재치 넘치게 표현했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댄스 튠이 눈길을 끈다.

이날 모모랜드는 "긴장된다. 기분이 아주 핫한 것 같다"며 "9개월 만에 컴백을 하게 돼서 설레고 기분도 좋다"라며 지난 2018년 좋은 반응을 보인 것에 대해 팬들을 향해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모모랜드는 "9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전 앨범 모두 좋은 반응을 얻어서 이번 앨범에 대한 부담도 됐지만 계속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우리 역시 중독성이 있다고 느꼈고 이번 앨범 역시 자신 있다"라고 밝혔다.


모모랜드는 이번 앨범에 대해 "모모랜드는 "콘셉트가 귀엽게 자신을 어필하는 것이어서 우리 자신을 보여주면 되기 때문에 표현을 하는 데 더 편했던 것 같다. 모모랜드가 원래 소녀스러운 느낌이 아닌, 더욱 활기찬 느낌과 더 맞는 것 같다"며 "'뿜뿜'과 '배엠'에 이어 이번 앨범까지 흥 콘셉트가 이어져서 이 부분에 대해 확실한 색깔이 생긴 것 같고 많이 성숙하게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이어 모모랜드만의 흥에 대해 "흥이 툭 치면 나온다. 함께 있으면 흥이 더욱 과해지는 것 같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으니 그렇게 되는 것 같다"고 말하는 등 현장에서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모랜드는 이와 함께 이번 활동 포부에 대해 "우리만의 팀워크와 흥으로 색깔을 보여주고 싶다"며 "꼭 1등을 하고 싶다"라고 귀엽게 표현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태하, 데이지가 이번 활동에 합류하지 않은 것과 관련, "이번 활동을 7인조로 활동하게 돼 유감이고 마음이 안 좋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서 두 친구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하의 경우) 열심히 치료를 하느라 시기적으로 활동을 못하고 있는데 잘 치료를 받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태하와 데이지는 각각 건강 상의 이유, 개인적 사정 등으로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 데이지는 앞서 아이콘 멤버 송윤형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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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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