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신재은 "남편 조영구 낯설 때 있다" 폭소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3.20 14:02 / 조회 : 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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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에브리원


쇼호스트 출신 방송인 신재은이 남편 조영구가 낯설 때가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재은은 2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신재은은 아들을 상위 0.3% 영재교육원에 입학시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재은은 아들을 영재로 키운 육아 비법에 대해 "형제가 없는 정우를 위해 무엇이든 둘이서 함께한다. 미술을 하면 나도 같이 그리고,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면 나도 같이 탄다. 그러다 보니 아이와 공감하기가 쉽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용만이 "남편과 아이 중에 누가 파악하기 쉽냐"고 물었고, 신재은은 "남편은 10년째 같이 살고 있지만 잘 모르겠다. 얼굴이 낯설 때도 있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연세대 영어영문학과 출신인 신재은은 과거 '1 대 100', '우리말 겨루기' 등의 퀴즈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강력한 팀 에이스로 부상했다.

하지만 신재은은 "외국인을 상대하는 퀴즈라서 쉽게 생각했는데, 얼굴만 외국인이지 한국인보다 더 잘하시는 거 같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어 "주관식이 많은 퀴즈라서 힘들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는 신재은 뿐 아니라 '대한민국 1호 VJ' 출신의 최할리와 송지아, 지욱 남매의 엄마로 유명한 배우 박연수가 참여해 '요즘 엄마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아울러 '대한외국인'의 터줏대감이자 10단계 펜트하우스 주인인 독일 출신 허배가 돌아와 반가움을 더했다.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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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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