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사" 오늘(20일) 최종회 탈고..박한별, 촬영일정 논의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3.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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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MBC 주말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극본 송정림, 연출 최이섭·유범상)의 최종회가 탈고됐다.

20일 MBC에 따르면 '슬플 때 사랑한다' 최종회가 이날 탈고됐다. 촬영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난달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슬플 때 사랑한다'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격정 멜로 드라마다. 지난 1999년 일본 도쿄 방송에서 방영된 노지마 신지의 '아름다운 사람'을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지난 2017년 11월 결혼한 박한별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박한별은 남편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가 경찰 유착, 성매매 알선 의혹 등에 휘말리면서 곤혹을 치르고 있다.

박한별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제작진과 촬영 일정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박한별의 분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가능하면 먼저 앞으로 당겨서 찍는 방법을 논의했다"며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주인공이라 다른 배우들도 같이해야 만큼 현실적인 상황을 따져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한별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저의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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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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