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차태현 하차..방송 편집은? "최대한 고심"[★NEWSing]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3.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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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사진=김휘선 기자


'내기 골프' 논란에 휩싸였던 차태현이 '라디오스타'에서도 하차가 결정됐다. 이에 그의 방송 분량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오전 MBC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MC 차태현은 하차합니다. 방송분은 한 회차가 남아있습니다"고 밝혔다.


차태현이 '라디오스타'에서 하차 결정을 한 가운데 20일 녹화는 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가 진행한다.

'라디오스타'는 차태현이 함께 한 분량이 한 회 남아 있는 상황이다. 20일 방송 분량이다. 당장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관계자는 편집 여부에 대해 "최대한 고심해서 방송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모호한 말이며, 방송을 통해 확인해야 할 부분이지만 논란이 돼 하차를 선언한 차태현의 분량을 예전처럼 완전히 살려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방송될 '라디오스타'에서는 설운도, 장범준, 심지호, 고영배가 출연하는 '오! 마이 딸링' 특집으로 꾸며진다.


차태현은 앞서 '내기 골프'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앞서 16일 KBS 1TV '뉴스9'에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 멤버 김준호와 내기 골프를 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차태현은 17일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결정했고, 의혹을 받고 있는 내기에 대해선 게임의 재미를 위해서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당시 돈을 돌려주고, 돌려받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준호 역시 논란 이후 방송 하차를 결정했다.

한편 차태현, 김준호의 내기 골프는 '버닝썬 사태' '승리 게이트'로 파문을 일으킨 승리가 속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영상물을 유포, 공유한 정준영의 또 다른 단체 대화방에서 포착된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9'에 따르면 경찰이 압수한 정준영의 휴대전화에서 차태현이 포함된 대화방에서 내기 골프를 자랑한 내용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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