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잠!' 감독 "제커리 리바이, 100번의 오디션 통해 만나..열정 有"

동대문=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3.19 17:52 / 조회 :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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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샤잠!' 포스터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영화 '샤잠!'에 배우 제커리 리바이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열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샤잠!'(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 푸티지 상영회 및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과 배우 제커리 리바이가 화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샤잠!'은 15살 소년이 우연히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치고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까지 최강 파워를 갖춘 슈퍼 히어로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날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은 "성인이 아이의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잘 없다. 오디션을 통해서 이를 실질적으로 검증해야 했다. 100번의 오디션을 거쳐 제커리 리바이를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성인들이 아이 역할을 할 때에 지능을 낮춰서 멍청하거나 어리숙한 연기를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아니다. 제커리 리바이가 오디션을 봤을 때 그런 열정과 신남이 있었다. 지능이 낮은 아이를 연기하는 게 아니라 아이의 눈으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한편 '샤잠!'은 오는 4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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