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숙/사진=스타뉴스 |
고 장자연 사건에 이미숙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연루 의혹이 일어난 부분에 대해 이미숙 소속사 싸이더스HQ가 입장을 밝혔다.
19일 오전 싸이더스HQ는 스타뉴스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이는 앞서 18일 한 매체가 고 장자연 사건과 관련 이미숙의 이름을 언급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 매체는 과거 장자연이 작성한 문서를 공개했고, 이미숙과 송선미의 이름이 언급된 부분이 있다고 했다. 또 이미숙의 진술서라고 하는 문서도 공개, 장자연을 모르겠다는 진술에 의문을 제기했다.
보도 후 네티즌들은 이미숙이 고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장자연은 2009년 3월 사망했다. 그녀의 사망 후 일명 '장자연 리스트'의 등장했다. 관련 문건 등에 성접대 강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