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욱 대표 "김혜은은 원앤원 기반..김권·한재석·김기리 성장 가능성"(인터뷰②)[스타메이커]

[스타메이커]㉛원앤원스타즈 노지욱 대표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3.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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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스타메이커] 스타뉴스가 스타를 만든 매니저, '스타 메이커'(Star Maker)를 찾아갑니다. '스타메이커'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 뿐만 아니라 차세대 스타를 발굴한 국내 대표 매니저들과 만남의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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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원스타즈 노지욱 대표 /사진=김휘선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서

-원앤원스타즈 공식 1호 연예인 김혜은의 영입 배경이 궁금하다.


▶김혜은씨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보고 매력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7년 전에 한 매니지먼트 친구 이사 소개로 2012년부터 함께했다. '밀회' 때도 함께 일하다가 잠시 다른 소속사도 경험해보고 싶다고 해서 갔다가 다시 우리 회사에 돌아와줬다. 김혜은씨는 나에게 이제 친누나 같고 속 깊은 얘길 하는 사이다. 내가 하는 일도 걱정을 많이 해준다.

-김권과 김기리도 꾸준히 좋은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김권은 성장 가능성이 보인다. 대중적으로 점차 알려지고 있는 것 같고 개인적으로 높이 평가한다. 본인도 자기 의사 표현을 하면서 활동에 열심히 임하고 있다. 김기두도 애착이 가는 친구다. 나도 힘들게 이 일을 시작했는데, 이 친구도 어렵게 배우 일을 시작했다. 그래서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복면가왕'도 나가고 입담도 있는데 김기두가 가진 끼가 많다. 그만큼 생각도 깊다.


-개그맨 김기리의 영입이 흥미롭다. 현재는 배우로서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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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원스타즈 노지욱 대표 /사진=김휘선 기자


▶김기리는 이전에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관심을 가졌다. 그러다 드라마에서 연기하는 것도 봤다. 전 소속사와 계약이 끝나고 연기를 하고 싶어 했는데, 나와 음악, 연기, 예능 등에서 생각이 같았다. 끼가 있는 친구들은 회사에서 지원해주면 성장을 많이 할 거라 생각했다. 배우로선 새내기이지만 거기에 방송 경력이 붙으면 좋은 배우가 될 거라 생각한다.

-한재석은 SNL로 알려졌다가

한창 활동을 하던 중에 지난해 11월 현역으로 군 입대를 했는데.


▶지난 구정 때 면회를 다녀왔고 최근에 한재석이 100일 휴가를 나왔다. 군 입대를 하고 지금은 성숙해졌고 멋있는 남자가 됐다. 한재석 또한 열정이 있어서 제대 후가 기대된다. 제대하고 더 멋있는 친구가 돼있을 것 같다.

-원앤원 스타들의 색깔은?

▶원앤원에는 연기를 잘 하는 배우들이 많다는 얘기가 기분 좋았다. 1년에 두 번씩 회사 MT도 가는데 많은 얘길 나눈다. 지금의 회사 구도를 만들어 준 건 김혜은이다. 배우들이 서로의 소개로 와서 그런지 선배들이 신인들을 잘 봐준다. 진짜 가족적인 분위기다. 신인이 들어오면 무조건 회식을 하고 서로 잘 알고 지내려 한다. 한재석 군대에 갈 때도 다같이 모여서 보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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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원스타즈 노지욱 대표 /사진=김휘선 기자


-인터뷰③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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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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