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 가압류'까지..박유천, 아직 끝나지 않은 악재 [★NEWSing]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3.19 09:44 / 조회 :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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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 사진=스타뉴스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 자택 가압류까지 휘말렸다. 2016년 성추문 이후 최근 조금씩 활동을 시작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악재가 끝나지 않았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유천은 지난해 12월 13일 여성 A씨로부터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A씨는 지난 2016년 12월 16일 박유천에 대해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했던 2번째 신고자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박유천 소유의 모 오피스텔에 1억 원 가압류를 신청했다.

박유천은 2016년 성추문 사건 당시 총 4건의 고소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2년 만에 다시 해당 여성 중 한 명에 이와 연관된 민사 소송을 당하며 악재가 끊이지 않는 모양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담당 변호사 등을 통해 계속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상황이 확인되면 입장을 발표하겠다"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이튿날에도 여전히 진상을 파악 중이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2월 솔로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콘서트를 열며 활동을 재개했다.

활동 기지개를 편 박유천이 자택 가압류까지 당하며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미 무혐의를 받은 성추문 사건과 연관된 이 민사 소송이 어떻게 전개가 될지, 활동을 재개한 박유천의 향후 활동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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