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오세득, 주호민 천국편 대결에서 승리[★밤TView]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3.1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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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냉부해' 방송화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셰프 오세득이 주호민의 천국편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웹툰 작가 주호민과 이말년이 출연했다.


주호민은 희망요리에서 "천국에서 맛볼 수 있을 것 같은 정갈하고 아이들하고 같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주호민은 아이들이 유제품, 달걀을 못 먹고 본인은 밀가루를 못 먹는다고 밝혔다. 주호민은 "죄악의 재료들이 빠졌지만 맛이 있는 음식을 원한다"고 셰프들에게 전했다.

오세득 셰프는 "요리명 '쌀과 함께'를 만들 거다. 쌀국수에 검은콩 두유를 이용한 두유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보겠다. 주호민 씨가 밀가루 알레르기 있다고 해서 쌀가루를 이용한 돼지 육전을 곁들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오세득은 육전을 만들기 위해 돼지고기를 다지다 망치 머리가 빠지자 "어이가 없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승민 셰프의 요리명은 '돈플갱어'였고 웹툰 작가를 만족 시키기 위해 감자를 튀겨 천사의 날개를 표현하기도 했다. 천사로 플레이팅 된 김승민의 요리를 보고 주호민은 "물에 비친 내 모습을 보는 듯하다. 어떻게 먹지"라며 고민했다. 이어 맛을 보고는 "처음엔 조금 짠 듯한데 체리의 산뜻함이 짠맛을 잡아준다. 커민 간장이 신의 한수다"라고 전했다.


결과는 오세득 셰프의 승리였고 주호민은 "김승민의 요리에 버터가 들어가 있었다. 아이들이 못 먹어서"라고 선택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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