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 조한철 "이순재·정영숙과 작업, 매 순간 감동이었다"

건대입구=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3.18 13:16 / 조회 : 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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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한철 /사진=스타뉴스


배우 조한철이 영화 '로망'에서 호흡을 맞춘 이순재, 정영숙에 대해 매 순간 감동이었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로망'(감독 이창근)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순재, 정영숙, 조한철, 배해선 그리고 이창근 감독이 참석했다.

'로망'은 정신줄 놓쳐도 사랑줄 꼬옥 쥐고 인생 첫 로망을 찾아 떠나는 45년차 노부부의 삶의 애환이 스민 아른아른 로맨스를 그렸다. 특히 고령화 치매 사회를 담담히 직시하고 사랑이라는 따스한 솔루션을 환기하는 작품이다.

이날 조한철은 "(이순재, 정영숙) 존재 자체가 감동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회에서 더 귀해지는 것 같다. 63년간 하나의 일을 계속 한다는 게 어떤 분야에서건 그것만으로도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순재, 정영숙)과의 작업은 소중했다. 작업 자체 매 순간이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로망'은 오는 4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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