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필름어워드' 이창동, 감독상 수상..유아인·한지민 등 무관 [종합]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3.17 23:23 / 조회 :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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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 /사진=김휘선 기자

영화 '버닝'의 이창동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배우 유아인, 한지민, 진서연, 권해효, 전종서는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다.

17일 오후 홍콩 TVB시티에서 '제13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가 개최됐다. '아시안 필름 어워드'는 아시아 영화의 진수를 추출해내고, 아시아 전역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화예술인들에게 영예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이창동 감독은 '진파'의 완마 차이단 감독, '어느 가족'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나는 약신이 아니다'의 원 무예 감독, '산주'의 라지쿠마르 히라니 감독과 경쟁을 펼쳤다.

발표 결과 이창동 감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그는 "나는 행운아다. 오늘 밤 (감독상을) 수상하게 될 줄 몰랐다. 앞서 받았던 공로상 하나만 받을 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버닝'의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 이 상의 영광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이창동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 수상 외에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이창동 감독의 '버닝'은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남우주연상, 신인상, 최우수각본상, 최우수촬영상, 최우수제작디자인상, 최우수 음향상 등 8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버닝'이 다양한 부문에 이름을 올렸던만큼 수상 결과에도 이목이 쏠렸다. 그러나 최우수 감독상 부문 수상에 만족해야했다.

◆제 13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 수상자(작)

최우수작품상=어느 가족
최우수감독상=이창동(버닝)
남우주연상=야쿠쇼 코지(고독한 늑대의 피)
여우주연상=사말 예슬라모바(아이카)
남우조연상=장 유(나는 약신이 아니다)
여우조연상=혜영홍(트레이시)
신인상=황징위(오퍼레이션 레드 씨)
신인 감독상=올리버 시 쿠엔 찬(스틸 휴먼)
최우수제작디자인상=자오 샤오딩(삼국-무영자)
최우수 시각효과상=알렉스 림(무쌍)
최우수 촬영상=자오 샤오딩(삼국-무영자)
최우수 편집상=츠카모토 신야(킬링)
최우수 각본상=지아장커(애쉬)
최우수 작곡상=호소노 하루오미(어느 가족)
최우수 음향상=양 지앙 외 1명(삼국-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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