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필름어워드' 한지민, 여우주연상 수상 불발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3.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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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한지민이 '제13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에서 여우주연상 수상이 불발됐다.

17일 오후 홍콩 TVB시티에서 '제13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가 개최됐다. '아시안 필름 어워드'는 아시아 영화의 진수를 추출해내고, 아시아 전역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화예술인들에게 영예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미쓰백'(감독 이지원)의 한지민, '쓰리 허즈번드'(감독 프룻 첸)의 증미혜자, '아이카'(감독 세르게이 드보르체보이)의 사말 예슬라모바, '어느 가족'(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안도 사쿠라, '애쉬'(감독 지아장커)의 자오 타오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 발표 결과 '아이카'의 사말 예슬라모바가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한지민은 아쉽게 여우주연상 수상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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