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원정길' 경남, 동남아 원정 피로 극복이 최우선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9.03.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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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FC
지난 12일 말레이시아 조호르 다룰 타짐(이하 JDT)를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원정 경기를 치루고 귀국한 경남FC가 다시 원정길에 오른다.

경남FC는 오는 17일 오후 4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린다.


지난 시즌 K리그1(클래식)으로 복귀한 경남은 포항과 네 번의 맞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양 팀 간의 대결은 2승 2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따라서 올 시즌 경남과 포항의 첫 만남이 더욱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경남FC는 지난 9일 인천 원정 후 곧바로 말레이시아로 출국하여 12일 ACL 조별리그 경기를 치렀다. 14일 귀국한 경남 선수단은 17일 다시 포항 원정에 나서며 3연속 원정 경기를 치르는 셈이다.

경남 선수단이 무더운 날씨와 긴 비행시간의 동남아시아 원정으로 인한 피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이번 경기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한편 경남FC는 포항전 이후 휴식기를 가지며, 오는 30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지는 홈경기로 다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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