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질경찰' 이선균, '끝까지 간다' 떠올릴 수 밖에 없는 사연 [별★한컷]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3.17 10:0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영화 '악질경찰' 이선균 스틸컷


한 주간 인상 깊었던 현장의 ‘한컷’을 소개합니다

배우 이선균이 영화 '악질경찰' 속 리얼한 액션신에 대해 '끝까지 간다'를 떠올릴 수 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이선균은 최근 열린 영화 '악질경찰'(감독 이정범) 언론배급시사회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선균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인 이정범 감독과 17년 만에 '악질경찰'로 재회했다. 두 사람은 학교 졸업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선균은 극중에서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아주고 욕을 입에 달고 다니는 덜 성숙된 경찰 조필호 역을 맡았다. 조필호는 자기의 범죄를 덮기 위해 노력하다 더 큰 사건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전복시키기 위해 일을 벌이는 인물이다.

이선균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박해준과의 액션신이 많다. 그 중 전소니의 집에 몰래 찾아간 이선균의 액션을 보면 자연스럽게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를 떠올릴 수 있다. '끝까지 간다'는 이선균의 출연작이다.


이에 대해 이선균은 "거실에서 액션신이 벌어지는 것 때문에 전작인 '끝까지 간다'와 겹쳐지는 것 같다.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에서 리얼하게 싸우다 보니 이런 저런 부상도 있었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몸은 힘들었지만 열심히 액션신을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선균은 '끝까지 간다'와 비슷한 액션신이라고 느끼겠지만, '악질경찰'을 더 열심히 찍었다고 강조했다. 그가 강조한 액션신이 전작과 다른 색다름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