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잠!', '아쿠아맨' 잇는 DC히어로의 홈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3.15 09:26 / 조회 : 8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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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샤잠!' 포스터


DC 히어로 '샤잠!'이 DC히어로의 도약에 앞장 선다.

'샤잠!'이 4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다크 나이트'를 포함한 DC 영화 중 최고라는 해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에 최근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 흥행수익을 거둔 DC의 히어로 '아쿠아맨'에 이어 DC히어로 도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샤잠!'은 우연히 15살 소년이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치고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까지 최강 파워를 갖춘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력한 힘과 슈퍼맨에게 맞아도 끄떡없는 내구력, 초고속 스피드, 번개를 다루는 전기 발사력, 고도의 비행까지 가능하다. 최강 히어로이지만 실제로는 소년이기 때문에 생기는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코믹한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린다.

'샤잠!'은 해외에서 최초 시사회로 공개된 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슈퍼브로무비스닷컴은 "역대 DC 영화 중 '다크 나이트' 이후 최고"라고 감탄했고, 영화 전문 매체 콜라이더와 기즈모도 또한 "대단히 웃기고 재밌는 영화다. 상승세로 접어든 DC가 홈런을 쳤다", "다시 한 번 DC가 승리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주인공 샤잠을 연기한 제커리 리바이에 대한 칭찬도 이어지고 있다. 포브스는 "스필버그가 슈퍼히어로 영화를 만든 것 같다. 모두가 좋아할 것"이라 평했고, 아이지엔은 "'슈퍼맨' 이후 가장 즐겁고 흥겨운 성장 드라마"라고 전했다.

실제로 '샤잠!'은 '빅'과 '슈퍼맨'의 결합이라 할 정도 '빽 투 더 퓨쳐', '고스트 버스터즈', '구니스'까지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인기 영화들에 대한 오마주로 전 세대를 사로잡을 초특급 어드벤처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의 제목인 '샤잠(SHAZAM)'의 철자는 솔로몬(Solomon)의 S, 헤라클레스의 H(Hercules), 아틀라스의 A(Atlas), 제우스의 Z(Zeus), 아킬레스의 A(Achilles), 머큐리의 M(Mercury) 등 샤잠이 가지게 된 능력치의 주인인 신들의 첫 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한편 '샤잠!'은 4월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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