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마마무, 화끈+감성적인 매력 발산했다[★밤TV]

문솔 인턴기자 / 입력 : 2019.03.15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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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생술집' 방송화면


'인생술집'에서 마마무가 화끈하면서 감성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그룹 마마무의 휘인, 문별, 솔라, 화사가 출연했다.


신동엽은 "처음 데뷔할 때 개성 강한 아티스트로 전략을 짠 거냐"고 물었다. 솔라는 "그런 건 아니고 회사에서 연습생 시절에 '너희는 예쁜 이미지 아니다'라는 말을 듣긴 했다. 그런데 오히려 그래서 보컬과 안무를 열심히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또 "마마무 하면 연기대상 축하공연에 노래 중간중간 연기자들에게 멘트했던 게 화제다. 웬만한 베짱으로 하기 힘든 멘트인데 혹시 누가 어떤 연예인에게 할지도 정했냐"라고 궁금해 했다.

문별은 "누가 누구한테 할지는 회사에서 만들어 줬다. 그런데 원래 정우성 배우에게 '이거 원샷 하면 우리 사귀는 거다'라는 멘트를 크게 소리 질러서 하는 거였다. 그런데 그렇게까지는 못하겠더라. 그래서 속삭이듯 했다"고 답했다.


"같이 생활할 때 잘 씻엇냐"는 물음에 솔라는 "사실 나는 9일 동안 머리를 안 감았던 적이 있다. 그때 멤버 중 한 명이 '머리 냄새 나'라고 했는데 다른 멤버 세명이 '나?'라고 물으며 단체로 제발 저렸다"고 말해 웃음이 터졌다. 이에 신동엽은 "남자 아이돌도 이 정도로 솔직하진 않은데. 너무 멋있다"라며 엄지를 세웠다.

각자 인생곡을 얘기하며 휘인은 어릴 때 사정상 각별했던 엄마, 할머니와의 일화를, 문별은 데뷔 후 연애경험이 없고 가족들과 여행가는 게 제일 행복하다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밝혔다. 마마무의 화끈하면서도 감성적인 매력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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