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정준영 저격? 의미심장 글.."호화를 그딴식으로"

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3.13 10:56 / 조회 : 1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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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재인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가수 장재인이 가수 정준영을 비롯해 해당 사건에 가담한 동료 연예인들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게재했다.


장재인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뭉텅이 무리가 보이더니 털어 먼지 하나 없는 인간 있으려니 해. 그러려니. 생각보다 좁은 여기서 좋은 사람 안 좋은 사람 구분하긴 쉽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너희들 자만이 타인을 희롱하는 즐거움에서 나오는지는 꿈에도 몰랐다"며 "호화를 그딴 식으로 누리냐. 동료들을 상대로"라고 분노를 표했다.

장재인이 상대방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고 쓴 글이라 누구를 향한 글인지 명확하게 알 수 없다. 다만, 일부 네티즌들은 장재인이 최근 몰카 촬영 및 유포로 논란이 되고 있는 정준영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장재인과 정준영은 각각 Mnet '슈퍼스타K2', '슈퍼스타K4' 출신이다.


한편 지난 11일 SBS '8뉴스'는 정준영이 그룹 빅뱅의 승리 등 동료 연예인과 지인들이 있는 모바일 단체 대화방에 불법 촬영한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수차례 공유해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확인된 피해자만 최소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준영을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 및 유포한 혐의로 입건했으며 정준영은 이번주 내에 경찰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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