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톱5] 정준영, '1박2일' 하차.. JYP "트와이스 멤버 루머..법적대응"

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3.12 17:17 / 조회 : 1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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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 정준영, 2번 性스캔들 끝 63개월만 '1박2일' 하차[종합]


두 번은 없었다.

가수 정준영이 또 한 번의 성(性) 스캔들로 KBS 2TV '1박2일'에서 하차하게 됐다. 63개월 만이다.

'1박2일' 제작진은 12일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정준영 씨의 '1박 2일' 출연을 중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미 촬영을 마친 2회 분량의 방송 분도 정준영 씨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 방송할 계획이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정준영은 지난 2013년 12월 1일 '1박2일' 시즌3 첫 방송부터 출연, 햇수로 6년째 출연 중이었다.

정준영은 그러나 지난 2016년 성범죄 관련 사건에 휘말렸으며 이로 인해 '1박2일'에서 잠정 하차했다. 정준영은 이후 무혐의 처분을 받고서야 복귀한 바 있다. 당시 그의 자숙 기간은 3개월 정도였다.

정준영은 기사 회생으로 '1박2일'에 복귀했지만 불과 2년 만에 불거진 또 한 번의 '성 스캔들'로 끝내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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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 / 사진=스타뉴스
▶ JYP "트와이스 멤버 악성 루머..법적대응" [전문]

JYP엔터테인먼트가 자사 아티스트와 관련 된 악성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공식 페이지에 입장을 밝히며 "자사 아티스트 관련 루머에 있어 루머의 수위와 내용이 아티스트의 이미지 및 명예, 인격에 대한 심각한 훼손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판단,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법적으로 가용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임을 알려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루머의 생산과 유포는 사이버 명예 훼손죄 및 모욕죄등을 근거로 한 즉시적인 고소 및 고발과 형사처벌이 가능합니다. 현재 본 사안에 대한 증거 수집 및 내외부 로펌과 조치 방안을 논이 중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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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 '정준영 몰카논란' 이씨는 이홍기? "걱정마쇼..채팅 금지"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정준영 불법 촬영 영상 공유' 논란에 관련됐다는 루머를 직접 부인했다.

이홍기는 12일 카카오톡 메신저 오픈 채팅방 '고독한 이홍기방'에 깜짝 등장했다. 이홍기는 앞서 지난 11일 SBS '8시 뉴스'를 통해 보도된 정준영 불법 촬영 영상 유포 논란에 등장한 '이씨'가 이홍기가 아니냐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 이 오픈 채팅방을 통해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구만"이라며 "걱정마쇼. 내일 라이브 때 봅세"라고 밝혔다.

이홍기는 이어 이미지에 담긴 문구를 통해 "채팅 금지 ㅠㅠ"라는 말도 덧붙이며 이번 논란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을 것임도 암시했다.

이홍기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영화를 시청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다들 굿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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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 용준형, 계속된 허위 사실→입장 발표 "짜깁기 된 보도, 사실 NO" [스타이슈]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자신에 대한 근거 없는 말이 계속되자 직접 입을 열었다. 정준영의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에 대한 짜깁기 된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

11일 오후 SBS '8 뉴스'에서는 정준영이 휴대전화 메신저 대화방에 불법 촬영한 영상을 수차례 유포한 사실이 방송됐다.

이와 함께 해당 단체 채팅방에서는 빅뱅 멤버 승리와 정준영 외에도 '가수 용모씨'라고 되어 있어 용준형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용준형은 심경을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용준형입니다. 저조차도 혼란스러운데 저 때문에 걱정 혹은 분노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렇게 직접 글 올립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용준형은 "앞뒤 상황을 배제하고 짜깁기되어 보도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저는 이런 내용을 들었을 당시 그런 일들이 있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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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 정준영·승리 '밀땅포차'..이미 폐업 후 현재는 고깃집

가수 정준영과 승리를 둘러싼 성범죄 논란으로 뜨거운 가운데, 정준영 승리 그리고 FT아일랜드 최종훈이 함께 동업했던 술집 '밀땅포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버닝썬' 폭행 논란으로 시작된 사건이 빅뱅 승리의 성접대 논란으로 이어진 가운데, 카카오톡 방에 함께 있던 정준영의 성관계 불법 몰카 논란으로 번졌다. 이런 가운데 해외에서 촬영 중이던 정준영은 12일 오후 한국에 입국한다.

승리와 정준영 그리고 최종훈은 함께 밀땅포차라는 술집을 차리고 동업한 바 있다. 승리와 정준영이 성범죄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함께 카카오톡 방에서 불법 몰카 동영상을 전달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수 최 씨가 최종훈 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세 사람이 함께 동업했던 밀땅포차에도 관심이 지붕 된 상황. 청담동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던 밀땅포차는 승리가 운영 중인 아오리 라멘 2층에 위치했다. 현재 이 밀땅포차는 폐업했다. 당초 승리는 이 식당 2층과 3층 모두 아오리 라멘으로 만들었으나 현재는 3층만 아오리 라멘으로 운영 중이며 2층에는 고깃집이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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