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마블' 300만 돌파..'아이언맨3'보다 빠르다(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3.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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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캡틴 마블' 포스터


마블 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10일 월트디즈니코리아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개봉 5일 째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캡틴 마블'은 개봉 첫날 2019년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데 이어 개봉 3일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단 하루 동안 1,001,009명을 모으며 일일 관객수 100만 관객을 모으는 기염도 토했다.


'캡틴 마블'은 역대 마블 솔로 무비 최고 흥행작 '아이언맨3'보다 빠른 흥행 속도이자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동일한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좌석 판매율마저 동 시기 개봉작 중 2위와는 2배 이상 높은 결과로 주말 관객들의 폭발적 지지를 받고 있다.

단숨에 글로벌 수익 2억 불 흥행 돌파를 목전에 둔 영화 '캡틴 마블'은 북미에서 단 하루 만에 약 6천만 달러 이상 수익을 모으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오프닝 1위와 함께 전문 평점 사이트 시네마 스코어에서 A등급을 받으며 흥행과 호평을 모두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는 MCU 영화 사상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잇는 최고 오프닝과 함께 대한민국은 월드와이드 개봉 국가에서 중국에 이어 가장 높은 흥행 오프닝을 세웠다.


'캡틴 마블'은 오는 4월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의 희망이 될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을 그린 영화. 우주를 누비는 스케일의 액션 시퀀스와 색다른 비주얼을 비롯해, 1990년대 무드와 음악으로 성인 관객들에게는 추억까지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치명적이라는 관객평을 얻을 정도로 귀여운 신스틸러 고양이 구스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의 반전 활약까지 입소문을 더해가고 있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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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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