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한주완, 영화 '돈'에서 편집 없이 등장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3.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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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주완 /사진=스타뉴스


대마초를 흡연해 집행 유예 선고를 받은 배우 한주완이 영화 '돈'에 편집 없이 등장한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돈'(감독 박누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브로커 일현(류준열 분)이 여의도 최고의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 분)를 만나게 된 후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날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돈'이 첫 공개된 가운데, 한주완은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 분)과 한 음식점에서 마주치는 장면에 등장했다.

한주완은 일현과 번호표(유지태 분)의 지시를 받아 거래하는 브로커 중 한 명이다. 분량은 짧지만 편집 없이 그대로 출연했다.


관계자는 "한주완의 출연 분은 대마초 논란을 알기 전 촬영 한 것이다. 출연 분량은 적지만, 영화에서 편집할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이라 꼭 필요한 부분만 남겼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주완은 지난 2017년 1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된 판매자로부터 대마초 약 10g을 구입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해 4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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