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3] 전현무·한혜진 결별, 방송가 후폭풍 예상..이주연 '라스' 태도 논란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3.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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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 방송인 전현무 /사진=이기범 기자


▶ 전현무·한혜진 결별, 방송가 후폭풍 예상

방송인 전현무(42)와 모델 한혜진(36)이 결별로 인해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다. 두 사람의 이별로 인해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한 나머지 출연 프로그램도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일 전현무와 한혜진 양측은 결별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2월 연인 사이임을 밝힌 지 1년여 만이다.

두 사람이 결별 소식을 알리기 전인 지난 4일 '나 혼자 산다' 녹화가 한차례 진행됐다. '나 혼자 산다' 측 관계자는 이날 녹화에 대해 스타뉴스에 "평소와 다름 없이 녹화했다"며 "방송에서 따로 인사는 없다"고 7일 밝혔다.

'나 혼자 산다'는 전현무와 한혜진의 '리얼 열애'로 시청률 상승효과를 톡톡히 봤지만, '리얼 이별'로 재정비까지 고려하게 됐다. 대중들은 두 사람의 열애 심리를 방송으로 엿봤던 만큼, 이별 후의 심리를 방송으로 또 엿보고 싶어할 터. '나 혼자 산다'가 급하게 방송을 중단하면서 이러한 관심은 전현무가 출연하는 다른 프로그램들로 옮겨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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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사진제공=MBC


▶ 이주연, 논란으로 번진 솔직함

이주연이 논란에 휩싸였다. 꾸밈 없는 솔직함을 내세웠지만 배려 없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이주연은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송재림, 곽동연, 안우연 등과 출연했다.

이날 이주연은 다소 엉뚱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문제를 낳았다. 이주연은 자기소개 후 "질문 많이 하지 말아주세요" "저한테 말 많이 걸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했다. MC 김국진이 "처음 봤는데 이상하네요"라고 할 정도로 이상했다. 프로그램이 토크쇼인데, 말을 걸지 말라는 말은 생뚱 맞았다. 보는 이에 따라서 불편해 보일 수 있었다. 또 솔직하게 받아들일 수 있던 부분이다.

그러나 이주연의 이 같은 솔직한 태도는 무례하게 비춰졌다. 그녀는 송재림이 한 드라마에서 과묵한 역할을 소화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이야기 할 때 다른 출연자들을 향해 중얼거렸다. 이를 본 김구라가 무슨 말을 했는지 물었다.

이에 대한 이주연의 답변은 "건조해요"였다. 송재림이 이주연에게 물을 건넸는데, 이주연은 "오빠 얘기 지루하다고"라고 대답했다. 머쓱해 하는 송재림은 애써 웃음을 지으며 "초면에 죄송합니다"고 했다. 나름 송재림이 의사 역할 때문에 그런지 느긋느긋한 말투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주연은 MC, 출연자들과 이야기 하는 몇몇 과정에서 상대가 보기에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라디오스타'에서 이주연의 모습에 일부 시청자들은 방송 후 '무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예의가 없었다" "지나쳤다" 등 태도 문제를 언급했다. 이와 달리 "솔직해서 좋았다" "거침없는 매력"이라는 등 좋았다는 후기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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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츠지하라 워너 브라더스 CEO / 사진=AFPBBNews뉴스1


▶ 워너 브라더스 CEO, 여배우 성접대 스캔들..조사 착수

워너 미디어가 계열사인 워너 브라더스의 케빈 츠지하라 대표 성접대 스캔들을 조사중이다.

6일(현지시각 기준)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워너 미디어는 워너 브라더스의 케빈 츠지하라 대표가 여배우에게 배역을 주겠다고 제안하며 성접대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와 조사에 착수했다.

할리우드 리포터 보도에 따르면 워너 브라더스 CEO인 케빈 츠지하라는 지난 2013년 만난 영국 출신 여배우 샬롯 커크와 성관계를 한 후 배역을 주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워너 미디어는 지난 2017년에도 이 같은 주장이 나와 조사를 진행했으나 증거가 없어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할리우드 리포터가 문자 메시지까지 공개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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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비와이, 에이셉 라키 /사진제공=데자부그룹, GO ENT


▶ 비와이, 에이셉 라키와 조우..4월 내한공연 '지원사격'

래퍼 비와이가 오는 4월 내한하는 에이셉 라키(A$AP ROCKY)의 공연 무대에 선다.

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비와이는 오는 4월 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에이셉 라키의 내한 공연 무대에 서서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에이셉 라키는 최근 가장 스타일리시한 래퍼이자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으로 이미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 에이셉 라키는 자신의 정규 3집 앨범 'Tseting' 발매를 기념한 투어로도 진행될 예정이다.

에이셉 라키는 한국 공연과 함께 덴마크, 벨기에, 영국 등의 국가에서 페스티벌과 단독 공연을 진행하며 주요 히트곡과 이번 새 앨범의 신곡들을 라이브로 선사할 계획이다.

에이셉 라키는 2013년 정규 1집 앨범 'LONG.LIVE.A$AP'을 발매한 이후 싱글 발표곡이자 수록곡인 'Fuckin' Problems'으로 2014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랩 노래 부문 노미네이트, 2집 'AT.LONG.LAST.A$AP'으로 앨범 발매 동시에 빌보드 차트 1위, 31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에 오르며 핫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비와이가 에이셉 라키의 이번 내한 공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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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사진제공=KBS


▶ 배철수, '추억하라! 콘서트7080' MC

배철수가 '추억하라! 콘서트 7080'의 MC로 관객들과 함께 봄맞이 추억 만들기에 나선다.

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4월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추억하라! 콘서트7080'이 개최된다.

이번 '추억하라! 콘서트7080'은 KBS 관현악단의 봄꽃 음악회다. 지난해 11월 3일 방송을 끝으로 14년 만에 막을 내린 '콘서트7080'이 음악회로 돌아와 시청자들과 재회한다.

방송이 아닌 음악회로 진행되는 이번 '추억하라! 콘서트7080'의 진행은 '콘서트7080'의 MC였던 배철수가 맡게 됐다. 이에 음악회를 찾게 될 관객들과 '콘서트 7080'의 추억도 되새기면서 떠나보낸 프로그램의 아쉬움과 그리움도 달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이번 '추억하라! 콘서트7080'에 참여할 가수로는 민해경, 김원준, 박종호, 최성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7080 세대들에게 봄의 기운을 전할 이번 음악회는 관객들에게 추억으로 남을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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