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미스트롯' 고등부→현역까지..트로트 여신들의 전쟁[★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3.01 00:44 / 조회 : 16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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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내일도 미스트롯' 방송화면 캡처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고등부부터 현역 트로트 가수까지 우승을 향한 경쟁이 펼쳐졌다.

2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 참가한 출연자들이 쟁쟁한 트로트 실력을 보이면서 '100억 트롯걸'이 되기 위한 경쟁을 벌였다.

'미스트롯' 참가자는 심사단의 하트를 받아야 한다. 하트 4개 이하는 탈락하고, 5~11개를 받은 참가자는 예비합격자로 분류된다. 12인 마스터에게 올하트를 받으면 자동으로 본선에 진출한다.

대학부 예선에서는 정다경, 이소윤, 유민지가 올하트를 받아 본선에 직행했다. 올하트를 받지 못했던 강예슬, 강승연은 추가 합격자로 선정됐다. 고등부 예선전에서는 우현정, 김은빈 양이 올하트를 받았다. 올하트를 받지 못한 이승연 양은 추가 합격했다.

현역부 예선전에서 올하트를 먼저 받은 가수는 설하수였다. '사랑의 트위스트'를 불렀던 그는 상큼한 에너지를 뿜은 동시에 수준급의 가창력을 선보였다. 작곡가 조영수는 "음 하나라도 안 놓치려고 노력했고 비브라토도 넣었다. 집중력도 좋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현역부 예선전에서 그룹 세컨드(홍예나, 라니, 은표, 조은별)가 등장했다. 멤버 중 조은별은 그룹 LUV 출신이라고 밝혔다. LUV는 은별, 빈(전혜빈), 햇님(오연서)으로 구성된 여성 3인조 댄스 그룹이다. 박주희 '자기야', 코요태 '순정', 박상철 '무조건' 등 메들리 곡을 선보인 세컨드는 하트 10개를 받아 예비 합격했다.

이어서 김양은 자신의 데뷔곡이자 히트곡 '우지마라'를 불렀다. 김양은 자신의 중저음과 신나는 리듬을 조화롭게 소화했다. 마스터 모두 하트를 받아 본선으로 직행했다.

김양이 노래를 부르는 동안 울었던 장윤정은 "감정이 파치는 것 같았다. 모두에게 인기를 얻던 당시 김양이 데뷔를 했다. 유일하게 잘 되는 걸 응원해준 친구였다. 너무 착하고 독하지 못해서 빨리 내 옆으로 못 왔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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