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호주 국가대표 출신 DF 수신야르 영입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2.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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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호주국가대표팀 출신 수비수 ‘수신야르’ 영입을 완료했다.

부산은 오는 지난 2월 28일(목)오전 클럽하우스에서 수신야르를 영입을 완료했다.191cm의 큰 키에 순발력, 정확한 패스와빌드업 능력을 갖춘 중앙 수비수다.부산은 지난해 K리그2에서 아산무궁화축구단(27실점)에 이어 두 번째로 적은 실점(35실점)을 기록했으나, 올해에는리그 최소 실점을 목표로 더욱 강한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영입이 이뤄졌다.외국인 공격수 한 명도 추가로 영입할 예정이다.


영입 후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한 수신야르는 유럽과 호주 프로 리그를 경험한 전도 유망한 수비수다. 2013년 리투아니아 FK 에크라나스에서 성인무대에서 데뷔 후 호주, 루마니아,체코 리그를 두루 경험하며 총 141경기를 뛰었다.다양한 나라와 리그에서 축구한 경험이 국내 무대에 적응하는데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수신야르는 국가대표 무대에서도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세르비아 17세 대표팀과 호주 23세국가대표팀을 거쳤고,지난 2018년에는 호주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바 있다.

수신야르는 “많은 도시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나 부산이라는 도시의 첫 인상이 제일 좋다. 부산은 많은 우승 경험과 역사가 있는 전통 있는 구단이다.구단이 가진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나의 구성원으로써 노력하겠다.선수,사무국 직원,팬들이 모두 원하는 K리그2우승을 통해 명가 재건의 첫 발을 디딜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야심찬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3월 2일(토) 오후 3시 구덕운동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2019 홈 개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홈 개막전을 찾는 팬들을 위해 HDC 영창에서 제공하는 전자피아노 및 우쿨렐레,팬스타크루즈에서 제공하는 오사카 및 국내선 승선권, 2019 신상 사인볼을 추첨으로 나눠주고,삼진어묵에서 제공하는 어묵바 3천개를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 수신야르 프로필

이름 : 수신야르 (Aleksandar Susnjar)

나이 : 1995.08.19 (호주출신, 세르비아 이중국적)

신체 : 191Cm 81kg

주요 경력 :

2018 ~ 2018 FK 믈라다볼레슬라프 (체코)

2017 ~ 2017 테플리체 (체코)

2016 ~ 2017 SC 가즈 메탄 메디아슈 (리투아니아)

2016 ~ 2016 FK 리타바(리투아니아)

2015 ~ 2015퍼스SC (호주)

2013 ~ 2014FK 에크라나스 (리투아니아)

사진=부산 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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