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 '성접대·6억파티' 승리, 논란 연속에 스케줄 전면 중단 外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2.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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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승리 /사진=김휘선 기자


▶ 승리, '성접대·6억파티·파쇄차'..각종 논란에 스케줄 전면 중단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승리의 버닝썬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하루가 멀다 하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승리의 6억 원대 초호화 파티와 YG의 파쇄차 작업 등이 여론의 공분을 더욱 키우고 있다.


28일 승리가 필리핀 팔라완 섬에서 2017년 12월 리조트를 빌려 초호화 생일 파티를 열었다는 소식과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승리가 마약 혐의 관련 밤샘 조사를 마칠 때쯤 파쇄 서비스 업체를 불러 2톤 가량 문서 및 물품들을 처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내용 모두 승리의 버닝썬 의혹과 무관하지 않다는 주장이어서 승리와 YG엔터테인먼트를 둘러싼 파장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보도 등에 따르면 승리는 당시 버닝썬 이문호 대표와 다수의 지인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열었으며 이때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력가들은 물론 유흥업소 여성들도 함께 참석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 파티를 연 직후 버닝썬을 오픈했다는 점, 이문호 대표가 마약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점 등에 비쳐봤을 때 버닝썬의 현재 논란들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된 것이다.

이에 더불어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새벽 6시 35분께 전문 파쇄 업체를 불러 2톤 가량 물품을 싣고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가 파쇄 업체 차량에 실은 물품과 문서들이 버닝썬 의혹과 관련한 것들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승리가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오는 시점에 파쇄 업체를 불렀다는 점이 이른바 '증거 인멸'인지 여부에 대한 의심으로도 비쳐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한 질문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논란이 계속되자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3월 오사카, 자카르타 콘서트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히고 "승리는 콘서트 뿐만 아니라 모든 스케줄을 전면 중단하고 모든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승리는 지난 27일 오후 9시 경찰에 자진 출두해 마약, 성 접대 의혹 등에 대해 8시간 30분 가량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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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정훈 /사진=스타뉴스


▶ '여친 피소' 김정훈, 3일째 침묵

3일째다.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은 여자친구와 얽힌 피소 문제에 입을 열까.

28일 오전, 김정훈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 관계자들은 취재진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지난 26일 김정훈이 여성 A씨로부터 피소 당했다고 알려진 후 어떠한 피드백도 없는 상태.

알려진 바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김정훈을 상대로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임신 후 출산을 두고 김정훈이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임신중절을 종용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고.

이에 크리에이티브광 측은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피소 보도 사흘 째인 오늘까지 취재진의 연락에 묵묵부답하고 있다.

김정훈은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일반인 김진아와 연애 리얼리티 과정을 보여주던 바. '연애의 맛' 제작진은 당혹스러움을 표했고, 함게 출연한 김진아는 자신에게 쏟아진 관심 탓에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글을 올리기도 했다.

정작 논란의 최대 당사자 김정훈만이 입을 열지 않는 상황. 그가 어느 시점에 입장을 밝힐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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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포스터/사진=초록뱀미디어


▶ '하나뿐인 내편', 6회 연장 결정..3월17일 종영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이 6회 연장 방송된다.

28일 KBS는 '하나뿐인 내편'은 당초 기획했던 "100부작(회당 2회 연속방송)에서 6회 연장된 106부를 끝으로 오는 3월 17일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해 9월 15일 첫 방송했다.

가족과 친구, 연인, 동료 등 다양한 인관관계를 통해 투영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사랑받아온 '하나뿐인 내편'은 지난주 방송된 94회에서 44.6%(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제작진은 "6회 연장을 결정한 만큼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있는 이야기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하나뿐인 내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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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륙 / 사진=스타뉴스


▶ 왕대륙, 3년 만의 내한..'장난스런 키스' 홍보

대만 배우 왕대륙이 3년 만에 내한한다.

28일 영화 '장난스런 키스' 측은 왕대륙이 영화 홍보를 위해 오는 3월 21일 내한한다고 밝혔다.

왕대륙은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내한,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대륙의 이번 내한은 '나의 소녀시대' 흥행 기념 내한 이후 공식적인 두 번째 내한으로 보다 깊이 있는 영화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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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 (여자)아이들, 아이튠즈 K팝차트 22개국 1위 '기염'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2번째 미니앨범 'I made'로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26일 발매된 (여자)아이들의 미니 2집 'I made'는 미국, 영국, 아르헨티나, 호주, 오스트리아,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멕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러시아, 스페인, 스위스, 베트남, 대만, 스웨덴, 폴란드, 인도네시아, 페루, 말레이시아 등 22개국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더불어 타이틀 곡 'Senorita(세뇨리타)'는 미국, 영국, 호주, 오스트리아, 캐나다 등 19개국 아이튠즈 K팝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핀란드, 네덜란드, 멕시코, 대만, 인도네시아, 칠레,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서는 TOP5에 올라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Senorita(세뇨리타)'는 발매 다음 날인 27일 오전 9시 기준 벅스와 네이버뮤직 1위, 소리바다 2위를 비롯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 랭크 및 뮤직비디오 공개 21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500만 뷰를 돌파하며 3연속 히트에 청신호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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