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새 친구 조하나 "나이대 맞는 역할로 연기 하고파" [★밤TView]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2.27 00:33 / 조회 : 11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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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 조하나가 새 친구로 합류해 매력을 뽐냈다. 그는 연기 공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합류한 조하나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경헌은 "이렇게 낯선 곳에서 모르는 사람들이랑 잠들 수 있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조하나는 "나도 그게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강경헌은 "눕자마자 잠든다. 5분~10분 안에 잠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점심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조하나에게 한국 무용을 요청했다. 조하나는 멤버들의 요청에 빼지 않고 설원 위에서 춤사위를 선보였다. 조하나의 춤사위를 본 김광규는 "선생님이시구나. 손끝 하나 발끝 하나 보통 내공이 아니다"라고 놀라워 했다. 최성국은 "(한국 무용을) 원래 좋아한다.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보고 싶었고, 오랜만에 (조하나를) 봐서 좋았다"고 했다. 또 박재홍은 "한국의 미다"라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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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멤버들은 멤버들은 닮은꼴에 대해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은이는 조하나에게 배우 신혜수를 닮았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최민용에게 "넌 누구 닮았다는 말 들어?"라고 물었다. 이에 최민용은 "최성국은 아니에요"라고 장난쳤다. 또 최민용은 "저 요즘 제일 황당한 게 제가 윤균상을 닮았대요. 걔가 저를 닮은거지. 제가 걔를 닮은 건 아니에요"라고 했다.

이후 최민용과 조하나, 구본승은 밖에서 장작 나무를 팼다. 최민용은 조하나에게 새로운 장비를 전달했다. 일명 손도끼. 조하나는 "너무 시시한 거 아니에요?"라고 했다. 최민용은 "무용할 때 정신집중을 하지 않으면 몸이 흐트러지잖아요. 중심에 다 대고 해보세요. 손맛을 먼저 보시고, 다음 여행에 다음 단계로 가는 게"라고 조언했다.

구본승은 조하나에게 말을 편하게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쥐띠시잖아요. 저는 소띠거든요. 민용이는 뱀띠고요. 말씀 편하게 하세요"라고 했다. 이에 조하나는 "조금 있다가 할게요"라고 했고, 최민용은 "욕만 안하면 돼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구본승은 "누나라고 불러되 되죠?"라고 물었고, 최민용은 "저는 가끔 언니라고 할게요"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조하나는 연기를 다시 하고 싶은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나중에라도 나이대에 맞는 역할이 오면 연기를 하고 싶다. 걱정이 되는 게 있다면 지금도 연기에 대한 감을 잊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조하나는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면서 대리 만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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