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대로' 김민재, 中 슈퍼컵 명단 제외…데뷔전 무산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2.23 20:14 / 조회 :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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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베이징 궈안 수비수 김민재가 중국 슈퍼컵에 결장한다.

베이징 궈안은 23일 오후 8시35분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상하이 상강과 2019 중국 슈퍼컵을 치른다. 베이징 궈안은 지난해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슈퍼컵에 나선다.

베이징 궈안은 이번 겨울 김민재를 영입했다. 전북 현대와 대표팀을 통해 확실한 기량을 보여준 김민재를 통해 수비 강화를 노렸다. 다만 중국 무대에서는 외국인 공격수의 비중이 높은 만큼 슈퍼컵 첫 경기에는 바캄부, 헤나투, 비에라 등을 먼저 꺼냈다.

김민재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중국 무대 데뷔전을 내달 1일 정규리그 개막전으로 미루게 됐다. 다만 정규리그도 외국인 선수 출전 한도가 3장에 불과해 이적 전부터 우려하던 출전 제한을 걱정하게 됐다.

사진=베이징 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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