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데뷔 20년차 코요태가 뽐낸 완벽한 케미[★밤TView]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2.23 22:30 / 조회 : 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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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혼성그룹 코요태가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완벽한 케미를 뽐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전학생으로 혼성그룹 코요태가 출연했다.

이날 데뷔 20년차를 맞은 코요태는 등장만으로도 형님들을 압도했다. 오랫동안 활동했고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덕분에 코요태는 형님들과도 친분이 깊었다. 때문에 교실 분위기는 매우 부드러웠다.

코요태는 먼저 김종민을 향한 폭로를 시작했다. 신지는 "데뷔 때부터 내가 권력자라고 사람들이 많이 아는데 사실은 김종민"이라며 멤버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결정권을 휘두른 몇몇 사례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형님들 또한 낯선 김종민의 모습에 할 말을 잃었을 정도.

빽가 또한 김종민이 대상을 받은 뒤에 변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김종민이 요즘 보컬을 배우더니 자신들에게 훈수를 두기 시작했다고까지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폭로가 이어졌어도 20년을 함께한 멤버들의 우정은 견고했다. 신지는 김종민과 빽가가 없었으면 지금의 팀이 없었다고 치켜세웠고, 김종민 또한 신지의 능력은 필수적이라고 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무대에서도 빽가는 행사에서 진행하는 역할을 거의 다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세 사람은 녹화 내내 "우리는 가족"이라는 말을 수차례 반복했다.

또한 코요태 멤버들과 '아는 형님' 형님들과의 케미도 돋보였다. 오랫동안 봐온 사이인 만큼 눈빛만 봐도 멤버들과 형님들은 통했다. 심지어 빽가가 신지의 민낯을 사진으로 담고 싶다는 말에 형님들과 김종민은 한마음 한뜻으로 몰고 가는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멤버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나를 맞춰봐 코너도 많은 웃음을 안겼다. 신지는 활동 중에 민경훈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전하며 감동을 안겼고, 빽가는 캠핑 중 겪었던 황당한 일로 김종민은 입수가 무서워졌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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