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침묵에도 수아레스 믿는다…"바르사 역사에 꼽히는 공격수"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2.23 14:05 / 조회 :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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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FC 바르셀로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루이스 수아레스(32)에게 강한 신뢰를 보냈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세비야와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를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54점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7점), 레알 마드리드(승점 45점)를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한다. 세비야의 전력이 만만치 않지만, 올 시즌 4차례 만나 3승 1패로 우위에 있는 만큼 자신감은 충분하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면 라리가 2연패에 한 발짝 가까워진다.

하지만 걱정이 있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이번 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반면, 수아레스의 침묵이 길어진다. 수아레스는 지난달 세비야와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2차전 이후 후 5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최근 10경기로 확장하면 단 2골에 머무르고 있다. 그는 올림피크 리옹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도 결정적인 기회를 놓쳐 많은 비판에 시달렸다.

이에 발베르데 감독은 세비야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수아레스는 괜찮다. 레알 바야돌리드와 경기에서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했다. 수아레스는 득점 기회를 보장받을 것이며, 그가 없이 경기하는 건 어렵다. 언론은 특정 순간, 특정한 선수에게 초점을 맞춘다. 수아레스의 경우는 의문스럽다. 이미 이번 시즌 많은 득점을 했고, 구단 역사 통틀어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공격수다"라고 강조했다.

"최근에 치른 2경기에서 수아레스는 확실한 기회를 잡았다. 바르셀로나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수아레스를 믿고 기다려주는 것이다. 수아레스는 훌륭한 선수이며, 우리 모두 인내심을 가진다"라며 절대적인 신뢰를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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