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화사, 귤·트러플 짜장라면..마성의 먹방 3탄[★밤TV]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2.23 07:40 / 조회 : 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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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그룹 마마무의 화사는 '귤 먹방', '짜장라면 먹방'도 마성이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사의 '겨울 집순이' 라이프가 공개됐다.

휴일을 맞은 화사는 "겨울엔 이불 속에서 귤 까먹는 걸 좋아한다"며 목적 없는 힐링을 선보였다. 의식의 흐름대로 눕방, 먹방을 선보이는가 하면, 영화 보기, 게임 하기, 홈 케어, 명상까지 혼자서도 지루할 틈 없는 하루를 보냈다.

화사의 하루 시작은 이불 속에서 귤 까먹기였다. 화사는 누운 채 입안에서 귤을 굴리며 달콤하게 느긋함을 만끽했다. 이어 그는 언제나처럼 상투 틀기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귤까기 아트' 책자를 펼친 화사는 귤껍질에 도안을 그려 토끼, 원숭이, 말 등 다양한 동물 모양으로 귤껍질을 까 쓸데없지만 신기한 작품을 탄생,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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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이어 화사는 자신만의 손쉽고도 특별한 짜장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보통 라면을 끓이는 양으로 물을 넣고 그대로 짜장스프를 투하한 후 그 물이 졸아들 때까지 면을 끓이는 게 1단계, 올리브 오일 대신 트러플 오일을 많은 양으로 골고루 부어주는 게 2단계 제조법이었다. 여기에 계란 노른자를 올리면 완성이었다.

화사는 "트러플 짜장라면"이라고 자신의 메뉴를 소개하며 "품격이 다르다"고 자랑했다. 이어 "느끼한 걸 좋아해서 (오일을) 기준보다 과하게 넣는 편"이라며 "입에서 찰싹찰싹거린다"고 자신의 레시피를 추천했다.

화사는 미트볼까지 완벽한 '인스턴트 밥상'을 차린 후 본격 짜장라면 먹방을 펼쳤다. 계란 노른자를 터뜨려 트러플 오일과 함께 섞은 화사는 김치 없이도 접시를 박박 긁으며 차분하고 집요하게 짜장라면을 흡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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