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샤밀!" 권아솔의 끝없는 도발, 만수르의 속마음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2.23 10:40 / 조회 : 1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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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맨오른쪽). / 사진=로드FC 제공
만수르 바르나위(27·TEAM MAGNUM/TRISTAR GYM)는 '끝판왕' 권아솔(33·팀 코리아MMA)의 도발을 지켜만 봤을까.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2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만수르와 샤밀 자브로프(35·AKHMAT FIGHT CLUB)의 대결이 펼쳐진다.

경기에 앞서 굽네몰 ROAD FC 052 공식 계체량 행사가 22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만수르와 샤밀과 함께 권아솔도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

지난 20일 로드짐 강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부터 "빅토리 샤밀!"을 외쳤던 권아솔은 계체량 행사에서도 어김없이 샤밀을 "빅토리 샤밀!"을 외쳤다. 그 옆에 서있던 만수르는 쓴웃음을 지으며 이를 지켜봤다.

인터뷰를 통해 권아솔이 샤밀을 응원할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묻자 만수르는 "(승자가 누가 될 것인지) 그 결과는 결승전에서 보게 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자세한 내용은 ROAD 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ROAD FC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샤밀과 만수르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두 파이터 중 승리하는 최후의 1인은 5월 18일 제주도에서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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