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버닝썬'→박한별 남편 '유리홀딩스 파트너' 논란 파장[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2.22 17:53 / 조회 : 9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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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 그룹 빅뱅 승리의 사업 파트너였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22일 박한별의 남편 A씨가 승리의 사업 파트너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이 운영했던 회사는 라멘사업, 라운지바, 투자회사 등의 지주사인 유리홀딩스였으며, 승리가 최근 공동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A씨가 단독대표를 맡고 있다는 것.

최근 승리가 홍보이사로 있었다고 알려진 클럽 '버닝썬' 내 일반인 폭행문제가 벌어졌던 터라 승리가 운영 중인 모든 사업체에 대해 다양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버닝썬의 지주사이기도 한 유리홀딩스의 대표로 박한별의 남편이 함께 언급됐다.

박한별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박한별 씨의 남편 분은 승리 씨와 사업 파트너로 함께 일을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또한 일반인인 남편 분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 "이와 관련된 배우 박한별 씨와 남편 분의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버닝썬은 클럽 운영진의 일반인에 대한 폭행사건을 시작으로 경찰과의 유착 관계, 마약 불법 유통 등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지주사인 유리홀딩스도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박한별은 지난 2017년 11월 드라마 '보그맘'을 촬영하던 중 자신의 SNS에 임신 4개월이며 A씨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알렸다. 남편은 금융계에 종사하는 일반인으로 알려졌으며, 박한별은 지난해 4월 아들을 출산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주인공 윤마리 역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계획이었다.

다음은 박한별 측 공식입장 전문

배우 박한별 씨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박한별 씨의 남편 분은 승리 씨와 사업 파트너로 함께 일을 했던 것은 사실이오나, 그 또한 일반인인 남편 분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후, 이와 관련된 배우 박한별 씨와 남편 분의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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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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