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최장기 히어로' 기네스북..레이디 가가 파혼 [위클리할리우드]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2.23 13:00 / 조회 : 7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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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휴 잭맨 /사진=기네스북 월드 레코드


할리우드 스타들의 한주간 소식을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기네스북에 올랐다. 휴 잭맨은 울버린 역할로 마블 영화 최장기 슈퍼히어로 기록을 세웠다. 20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영화 '엑스맨' 시리즈에서 울버린 역할을 맡은 휴 잭맨과 찰스 자비에(프로페서X)를 연기한 패트릭 스튜어트가 기네스북 인증서를 받았다고 알렸다. 휴 잭맨과 패트릭 스튜어트는 각각 울버린과 자비에로 16년 228일이라는 슈퍼히어로 최장기 기록을 세워 기네스북에 올랐다. 두 사람은 2000년 '엑스맨' 영화에 처음으로 출연했으며, 2017년 '로건'까지 16년 넘게 슈퍼 히어로로 관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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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레이디 가가 / 사진=AFPBBNews뉴스1


○...세계적인 팝 스타이자 배우인 레이디 가가가 17세 연상 약혼자 크리스티안 카리노와 파혼했다. 지난 21일 미국 할리우드리포터 등 주요 외신은 "레이디 가가가 대변인을 통해 약혼자 크리스티안 카리노와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라고 전했다.레이디 가가는 지난 2018년 10월 할리우드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크리스티안 카리노를 피앙세로 소개하며 약혼 사실을 직접 알린 바 있다. 공개 약혼 4개월 만에 이어진 파혼 소식에 주변에서는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레이디 가가는 지난 10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서도 자신의 약혼 반지를 끼지 않고 등장해 파혼설에 휩싸였다. 결국 두 사람의 파혼설이 사실임이 밝혀지며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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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탈리 포트만 / 사진=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자신의 자택에 무단침입하려고 한 한 남성에 접근 금지 명령 및 총기소지 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20일 미국 매체 블래스트에 따르면 나탈리 포트만은 자신을 '존 윅'이라고 지칭하는 한 남자에 대해 지난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접근 금지 명령서를 제출했다. 이 서류에 따르면 이 남자는 나탈리 포트만 자택의 초인종을 계속해서 누른 뒤 응답하지 않고, 화재경보기를 울리는 등 나탈리 포트만을 괴롭혔다. 콜로라도 출신인 이 남성은 콜로라도 경찰관들이 이 남성의 운전면허증을 확보하고 신분을 확인했음에도 불구, 자신을 '존 윅'이라고 부르며 존 윅이라고 부를 때만 답을 하고 있다. 존 윅은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했던 영화 '존 윅'의 인물로, 복수를 노리는 암살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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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헴즈워스 / 사진=AFPBBNews뉴스1


○...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헐크 호건의 전기 영화에 출연한다. 20일 미국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헐크 호건의 전기 영화 주인공 자리를 크리스 헴스워스가 꿰찼다. 헐크 호건의 전기 영화는 1970년대 후반 플로리다 레슬링 서킷을 시작으로 1980년대 세계 레슬링 연맹의 얼굴이 되는 호건의 이야기를 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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