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정, 정규 6집 런던심포니 협업..3월 싱글 컴백(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2.22 11:47 / 조회 : 8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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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감성공동체 물고기자라


‘감성 싱어송라이터’ 임현정이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와의 협업, 오는 3월 정규 6집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는 22일 "임현정이 향후 발표할 6번째 정규 앨범을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엔지니어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임현정은 오는 3월 12일 새 싱글 '청춘'을 발매할 예정이다.

임현정은 지난 2월 중순,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런던 심포니의 45인조 오케스트라와 녹음을 마쳤으며,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가 빚어내는 풍성한 하모니로 신곡들을 가득 채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작업은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아델(Adele), 자미로콰이(Jamiroquai), 닉 케이브(Nick Cave)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명반을 완성했던 런던 에어 스튜디오 내 린드허스트 홀에서 진행됐으며, 수 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로 군림하고 있는 제오프 포스터(Jeoff Foster)가 레코딩 엔지니어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현지 연주자들과 엔지니어들은 임현정의 남다른 음악적 열정에 경의를 표했으며, 신곡들에 대한 뜨거운 관심들과 함께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녹음을 끝마쳤다는 후문.

임현정은 1996년 KBS 2TV 드라마 '컬러' OST '아무일 없던 것처럼'을 작사, 작곡하며 가요계에 데뷔, 정규 1집 '양철북'을 시작으로 총 5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임현정은 '첫사랑',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등 많은 히트곡들을 남겼으며 모든 노래들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스스로 해내며 대중과 평단 모두의 호평을 얻었다.

이후 지난 2018년 새 싱글 '사랑이 온다'로 11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임현정은 정규 2집 '가위손'의 수록곡을 전인권과 리메이크한 '내가 지금껏', 끊임없는 팬들의 재발매 요청에 더욱 완성도 높은 사운드로 화답한 2집 '가위손' 리마스터 버전을 발표하는 등 끊임없는 음악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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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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