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BVB 공포에 떨게 만들어” UCL 베스트11(독일 스카이스포츠)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2.22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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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6)이 유럽대항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후반 2분 얀 베르통언이 올려준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토트넘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또 한 번 도르트문트 킬러임을 증명한 손흥민. UEFA가 발표한 이주의 골 후보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21일(현지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16강 베스트11에 뽑혔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명성대로 도르트문트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토트넘이 대승을 거두는데 중요한 선제골을 기록했다”고 호평했다.

3-4-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손흥민은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니콜로 자니올로(AS로마)와 공격수 부문에 자리했다. 앙헬 디 마리아, 마르퀴뇨스(이상 파리 생제르맹), 하비 마르티네스(바이에른 뮌헨), 나빌 벤탈렙(샬케04)이 미드필더, 베르통언(토트넘), 마츠 훔멜스(바이에른 뮌헨),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은 수비,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FC바르셀로나)이 최고 골키퍼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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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일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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