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 류준열, 쿠바서 축구팬 만나.."손흥민 내 친구" [별별TV]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2.2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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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래블러' 방송화면 캡처


배우 류준열이 나홀로 쿠바 여행 중 축구팬을 만났다. 손흥민을 안다는 쿠바 사람에게 류준열은 "내 친구다"라며 어깨를 으쓱 했다.

21일 오후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가 첫 방송 됐다. '트래블러'는 류준열, 이제훈이 쿠바로 진짜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 간섭 없이 스스로 여행의 모든 순간을 모험하고, 스타의 삶이 아닌 배낭 여행자가 된 두 배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류준열은 연말 시상식 때문에 함께 출발하지 못하는 이제훈을 두고 홀로 쿠바로 향했다. 5일 뒤 이제훈을 아바나에서 만나기로 하고 홀로 여행을 시작했다.

여행 둘째날 류준열은 홀로 아바나 시내 구경에 나섰다. 아바나 말레꼰의 스페인 청사 앞에서 축구를 하던 아이들은 만난 류준열은 인사를 했다.

류준열은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호날두 흉내를 내며 공을 찼고, 옆에 있던 남자와 통성명을 한 뒤 축구를 좋아하냐고 물었다. 류준열은 이 남자에게 "한국 축구 선수 중에 아는 사람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그가 토트넘에서 뛰는 '손'을 알고 있다고 하자 류준열은 "손흥민, 나랑 엄청 친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남자는 "정말이냐? 대단한 친구를 뒀다"라고 말했고 류준열은 자랑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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