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닿다' 이동욱♥유인나, 손 잡았다..본격 연애시작 [★밤TView]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2.21 22:54 / 조회 : 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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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심이닿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이동욱과 유인나가 서로의 손을 잡고 알콩달콩 연애를 시작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연출 박준화)에서는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며 연인이 되는 오진심(유인나 분)과 권정록(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오진심에게 "혹시 좋아하십니까?"라고 물었던 권정록. 이에 오진심은 당황해서 자신의 마음을 말할 뻔 했지만 권정록의 질문은 삼겹살을 좋아하냐고 물었던 것이었다. 이에 오진심은 황당해 하면서도 권정록과 함께 삼겹살을 먹었다. 오진심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권정록을 향해 "변호사님 연애 한번도 안해봤죠? 정말 사람 마음을 모른다"라고 말했다.

권정록은 "오진심씨는 연애 해봤냐?"라고 물었고 오진심은 "저는 '센다방'이라는 연애 프로그램 진행도 했다. 기사 찾아 보시라"고 했다. 권정록은 기사를 찾아본 뒤 "오윤서, 알고보니 모태 솔로라는데요?"라며 기사를 읽고 오진심을 놀렸다.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졌다. 권정록과 오진심은 야근을 하고 함께 퇴근했다. 두 사람이 엘리베이터를 탄 순간,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다.


어두운 엘리베이터에서 두 사람은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키스 1초전 순간이 됐지만 갑자기 경비 아저씨가 문을 열었다.

밑에서 기다리고 있던 매니저 공혁준(오의식 분)은 오진심에게 다가가 "괜찮냐. 다친데 없냐?"라며 걱정했다. 오진심의 손을 잡는 공혁준을 본 권정록은 질투했다.

게다가 공혁준이 권정록에게 다가가 "우리 윤서 너무 부려 먹는 것 아니냐"라며 불만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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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심이닿다' 방송화면 캡처


다음날 출근한 권정록에게 오진심은 커피를 타주겠다고 했지만 권정록은 거절했다. 그는 오진심에게 "그 남자가 부려 먹지 말라고 했다. 남자친구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오진심은 "무슨 말이냐. 절대 아니다. 그냥 사촌오빠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권정록은 슬그머니 웃으며 "그럼 커피 한잔 부탁드린다"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사건을 해결하며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권정록이 임윤희 사건 현장에 가서 집에 찾아온 사람을 쫓아가다가 다쳤다. 그러자, 오진심은 그를 걱정하며 병원에 데려갔다. 권정록은 자신을 걱정해주는 오진심의 진심에 감동했다.

결국 권정록은 자신의 의뢰인이 동생을 위해 살인죄를 뒤집어썼다는 것을 알게됐고, 임윤희 사건에서 승소했다.

이에 로펌 대표 연준규(오정세 분)은 함께 회식을 하며 축하하자고 했으나 권정록은 피곤하다며 다음에 하자고 거절했다. 6시 칼퇴근을 하기 위해 사무실을 나서던 권정록은 오진심에게 소주를 한잔 하자고 제안했다.

감자탕집에서 마주 앉은 두 사람은 소주잔을 기울이며 한발짝 더 다가섰다. 권정록은 오진심이게 "정말 고맙다. 꼭 승소할거라고 말해주고, 다쳤을 때 누구보다 걱정해 줘서. 고맙다"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오진심은 "피곤해서 회식도 안한다고 해놓고 왜 저한테 소주 마시자고 했어요?"라고 설레는 모습을 보였고, 권정록은 "오늘은 그냥 둘이서 한잔 하고 싶어서요"라고 에둘러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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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심이닿다' 방송화면 캡처


이후 두 사람이 길을 걷던 중 갑자기 오진심이 웃었다. 오진심은 "그때 제가 손 시렵다고 했더니 호주머니에 손 넣으라고 하셨을 때, 저는 제 호주머니에 넣으라는 말인줄 모르고 변호사 호주머니에 넣지 않았느냐"라며 "저를 그렇게 걱정하시리 없는데. 제가 드라마를 많이 해서 현실 감각이 없ㄷ"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권정록은 오진심의 손을 잡으며 자신의 호주머니에 넣었다. 권정록은 "오진심씨가 저를 걱정해주고 신경써주는 것처럼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애틋한 눈빛을 보내며 연애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회사 사람들 몰래 연애를 시작한 권정록과 오진심의 모습이 그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향후 두 사람이 연애하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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