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보고 있나?' 하빕, 샤밀 감량 소식 전하며 '여유만만'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2.22 10:04 / 조회 : 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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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 / 사진=로드FC 제공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앞둔 샤밀 자브로프(35·AKHMAT FIGHT CLUB)가 막바지 감량에 들어가며 계체량 통과를 준비하고 있다.

샤밀은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2에 출전한다. 그의 상대는 만수르 바르나위(27·TEAM MAGNUM/TRISTAR GYM)로 이 경기의 승자는 5월 18일 제주도에서 '끝판왕' 권아솔과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을 치른다.

샤밀은 22일 개최되는 계체량 행사를 앞두고 막바지 감량에 들어갔다. 그의 사촌 동생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사진을 게시하며 샤밀의 감량 소식을 전했다. 샤밀과 하빕은 지난 20일 기자회견과 공개훈련에서 권아솔과 뜨거운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ROAD FC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샤밀과 만수르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두 파이터 중 승리하는 최후의 1인은 5월 18일 제주도에서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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