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상씨' 이창엽, 기은세와 결혼 반대한 유준상 원망[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2.21 22:55 / 조회 : 3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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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왜그래 풍상씨'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이창엽이 기은세와 결혼을 반대한 유준상을 원망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 이외상(이창엽 분)이 조영필(기은세 분)과의 결혼을 반대한 형 이풍상(유준상 분)을 원망했다.

이외상은 절에 있던 조영필을 집으로 데려다주면서 결혼하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이외상은 조영필을 데리고 이풍상과 이화상(이시영 분)을 만났다. 이화상은 결혼에 찬성했지만, 이풍상은 반대했다.

이어서 이풍상은 "우리 외상이는 결혼할 사람 따로 있고 애까지 있는 거 아시죠?

다 아시는 분이 어린 애가 하자고 따라 합니까? 아이까지 있으니 결혼한 거나 마찬가지예요"라며 "뭐하러 남의 손가락질 받으면서 결혼하십니까? 부모님께서 아시면 얼마나 마음 아프시겠어요. 여기서 정리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고 말한 후 떠났다.

조영필은 이외상에게 "봤지? 날 더 얼마나 초라하게 만들려고? 더는 상처 받고 싶지 않아. 다시는 연락하지마"라고 말한 후 떠났다.

이외상은 이풍상에게 "사람 앉혀 놓고 그렇게 말해야 해요?"라고 따졌다. 이풍상은 "나는 그 사람에게 관심 없다. 네 애 가진 사람(한심란, 천이슬 분)한테 관심 있지. 홀몸 가진 사람 마음 쓰게 하지 마라"고 전했다.

이외상은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합니다. 저 사람 나 없어도 안 되고 나도 마찬가지입니다"라고 말했다. 이풍상은 "지금 헤어져도 죽을 것 같지만, 시간 지나면 그 사람 아니어도 되는 날이 온다. 정리해. 남자가 책임질 일 있으면 해야지. 외면하면 양아치고 깡패다"고 말했다. 이외상은 "어차피 깡패 새끼인 거 까먹었어요?"라고 말한 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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