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대표팀 현장] 이민아, 지소연과 콤비 예고 “적극적으로 도와 팀 위해 뛰겠다” (영상)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2.21 16:51 / 조회 :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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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파주] 송지나 인턴기자= 윤덕여호 공격의 핵심 이민아(28, 고베 아이낙)가 호주 4개국 대회에서 ‘지메시’ 지소연(29, 첼시 레이디스)와의 호흡을 약속했다.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을 앞둔 여자 A대표팀은 21일 오후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호주 4개국 친선대회를 향한 담금질에 나섰다. 여자대표팀은 28일 호주 시드니에서 아르헨티나(36위)와 경기를 시작으로 3월 3일 브리즈번에서 호주(6위), 6일 멜버른에서 뉴질랜드(19위)와 대회를 치른다.

이민아는 “지난 중국 친선대회에서는 시즌 직후 소집돼 선수들이 기량을 완전히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한 달 동안 소속팀에서 몸을 만들고 왔다”면서 “이제 월드컵까지 얼마 남지 않아 이번 대회 상대들은 월드컵 대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 대회 동안 장점은 더욱 부각하고 단점은 보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비쳤다.

이번 대회 많은 이들이 이민아와 지소연의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소연 언니를 적극적으로 도우면서 나 또한 팀을 위해 많이 뛸 것이다”고 밝혔다.

생애 첫 월드컵 출전 기회를 얻은 것에 대해선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팀에서 적극적으로 활약하며 우리나라 여자 축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아는 지난 시즌 많은 해외 경험이 월드컵 준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봤다. “아무래도 압박이 많이 나아졌다. 초반엔 일본의 빠른 압박에 애를 먹었지만 1년을 지내면서 많이 적응했고 오히려 재미있어졌다. 물론 큰 무대에 나가면 더 빠른 압박을 겪게 되겠지만 1년 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잘 풀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남은 기간 준비에 대해선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다치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다. 그러면서 자신보단 팀을 위해 경기에 임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것이다”며 답했다.

이어 해외 진출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나 역시 가깝지만 일본이라는 해외리그에 뛰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발전했다. 여러 선수들이 해외에서 뛰길 원한다. 해외 경험은 분명 많은 도움을 준다. 이에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다”며 밝혔다.









사진/영상=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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