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북', 30만 관객 돌파..꾸준한 입소문의 힘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2.21 18:00 / 조회 : 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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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린북' 포스터


영화 '그린 북'(감독 피터 패럴리)이 입소문에 힘입어 3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오후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린북'은 이날 30만 관객을 돌파했다.

'그린 북'은 1962년 미국,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와 허풍과 주먹이 전부인 그의 새로운 운전사이자 매니저 토니가 미국 남부로 콘서트 투어를 다니며 기대하지 않았던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다.

앞서 개최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이어, 영국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등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그린북'은 오는 24일 개최되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작품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등 주요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더욱 눈길을 끈다.

이처럼 '그린북'은 배우들의 연기뿐만 아니라 스토리, 음악, 캐릭터, 영화의 작품성 등 극찬과 호평을 이어가며 입소문 쏙에서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30만 관객 돌파라는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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