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조병규, '후아유' 인연→'SKY캐슬'서 사랑 [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2.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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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라, 조병규/사진=스타뉴스(사진 왼쪽), HB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보라(24), 조병규(23)가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1일 김보라, 조병규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먼저 김보라 소속사 모먼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병규와 이달 초부터 열애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또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병규가 김보라와 2월 초부터 사귀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한 차례 부인한 바 있어 더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불과 한 달여 만에 열애를 인정한 셈.

김보라와 조병규는 JTBC 'SKY 캐슬'에 함께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둘에 대한 관심은 지난달 초 한층 뜨거워졌다. 'SKY 캐슬' 메이킹 영상이 공개된 후 조병규가 김보라의 손을 자연스럽게 잡으려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열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후 김보라, 조병규는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자신들을 둘러싼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조병규가 의혹을 불러일으켰던 영상을 두고, 김보라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서 부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김보라는 조병규의 부축에 대해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해서"라며 "원래는 뿌리치고 나는 거였는데, 카메라가 있어서 깜짝 놀라서 웃는 것처럼 했다"고 밝혔다. '해피투게더4' MC들의 추가 질문에도 열애는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던 두 사람. 방송 후 불과 3주 만에 열애를 인정하게 됐다.

특히 두 사람은 'SKY 캐슬' 이전에도 한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2015년 6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에도 두 사람은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다. 물론 극중에서 크게 맞물리는 장면이 없었다. 그러나 이들의 인연이 '후아유-학교2015'로 시작되어, 'SKY 캐슬'에서 재회해 연인으로까지 발전한 점이 팬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김보라, 조병규가 부인에서 인정을 한 열애지만 팬들의 응원이 여느 때보다 뜨겁다. 'SKY 캐슬'의 인기를 등에 엎은 덕이 아닐까 싶을 정도. 팬들은 각자 배우의 SNS에 "응원합니다" "예쁜 사랑 하세요" 등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김보라는 2004년 KBS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했다. 이후 '정글피쉬2' '못난이 송편' '엄마의 정원' '후아유-학교 2015' '부암동 복수자들' 등에 출연했다.

또한 조병규는 2015년 '후아유-학교 2015'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SKY 캐슬'로 인기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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