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린' 휴 잭맨, 최장기 슈퍼히어로 기네스북..16년 228일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2.21 09:59 / 조회 :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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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 사진제공=기네스 월드 레코드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기네스북에 올랐다. 휴 잭맨은 울버린 역할로 마블 영화 최장기 슈퍼히어로 기록을 세웠다.


20일(현지시각 기준)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영화 '엑스맨' 시리즈에서 울버린 역할을 맡은 휴 잭맨과 찰스 자비에(프로페서X)를 연기한 패트릭 스튜어트가 기네스북 인증서를 받았다고 알렸다.

휴 잭맨과 패트릭 스튜어트는 각각 울버린과 자비에로 16년 228일이라는 슈퍼히어로 최장기 기록을 세워 기네스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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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스튜어트 / 사진제공=기네스 월드 레코드


두 사람은 2000년 '엑스맨' 영화에 처음으로 출연했으며, 2017년 '로건'까지 16년 넘게 슈퍼 히어로로 관객을 만났다.


휴 잭맨은 "10살 때부터 기네스 북이 나의 꿈이었다. 처음에는 팔꿈치로 동전 받기나, 배드민턴 오래 치기에 도전하고 싶었다"라며 "바로 이거다. 내가 해냈다"라며 기네스 북에 오른 기쁨을 표했다.

휴 잭맨은 기네스로부터 공식인증서를 받았으며, 그의 이름은 2020년 기네스 북에 등재될 예정이다.

한편 휴 잭맨은 울버린 역할로 16년 간 사랑 받았다. 그는 '로건'을 마지막으로 울버린 역할을 내려놓았다. 새로운 울버린으로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다니엘 래드클리프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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