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워너원 멤버 중 첫 주자..부담감 있다"

한남=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2.20 16:53 / 조회 : 8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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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 /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윤지성이 워너원 멤버 중 첫 번째 주자로 나서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윤지성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Asid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윤지성은 "워너원 멤버들 중 제가 첫 주자로 나서게 됐다. 지금도 멤버들과 매일같이 연락하고 있는데 늘 함께하는 마음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첫 주자에 대한 부담이 있다. 제가 잘 해서 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이후에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고 싶다"고 덧붙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In the Rain'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봄의 따스함을 담은 팝 알앤비 장르의 'CLOVER'를 시작으로 윤지성의 달콤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또 웃기만 해', 짝사랑의 처절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왜 내가 아닌지', 예상치 못한 사랑이 찾아온 순간을 노래한 '바람 같은 너', 워너원 출신 이대휘가 선물한 지친 일상에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쉼표' 등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In the Rain(인 더 레인)'은 사랑하는 이와의 준비 없는 이별을 맞은 한 남자의 진솔한 감정을 담은 팝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인트로에 삽입된 브러쉬 스틱 소리가 마치 빗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효과를 주며 귀를 사로잡는다.

한편 윤지성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Aside'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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