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향한 충고 "레알로 가라, 첼시서 할 일 다 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2.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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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첼시의 부진과 맞물려 에덴 아자르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 못지않게 아자르도 이제는 첼시를 떠날 때가 됐다는 시선이다.

벨기에 출신의 스타플레이어 공격수였던 에밀 음펜자가 아자르에게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조언했다. 음펜자는 2000년대 벨기에를 대표하던 스트라이커다. 샬케04, 함부르크, 맨체스터 시티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었고 벨기에 대표팀에서 A매치 57경기 19골을 넣어 상당한 지위를 자랑한다.


음펜자는 '옴니스포츠(Omnisport)'와 인터뷰를 통해 "아자르 스스로 강해지길 원한다면 레알 마드리드로 가야한다"며 "이미 첼시에서는 한 페이지를 모두 썼다. 이제 다른 곳에서 역사를 써야 하고 레알 마드리드는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곳"이라고 주장했다.

아자르의 거취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알려진대로 첼시가 지네딘 지단 감독을 데려온다면 아자르의 결정이 달라질 수 있다. 아자르는 선수 시절 지단부터 감독까지 늘 존경을 표했다. 지단 감독도 첼시 부임에 아자르 잔류를 내걸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어 아직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단언하기 이른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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