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리옹] 메시, 무득점에도 최고 평점 7.8... 수아레스는 6.7

김혜림 이슈팀 기자 / 입력 : 2019.02.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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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 사진=AFPBBNews=뉴스1
스페인의 강호 바르셀로나가 리옹(프랑스)을 만나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메시와 수아레스 등 최정예 멤버들이 출전했으나 끝내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 축구 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옹과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리그 24경기에서 61골이라는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팀 득점 2위 레알 마드리드의 41골보다 20골이나 많다. 이날도 바르셀로나는 메시, 수아레스, 뎀벨레를 공격진에 배치하고 라키티치, 부스케츠 등 다른 주전 멤버들도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경기를 주도한 만큼 소득을 내지 못했다. 메시와 수아레스가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쿠티뉴와 비달을 투입해 승리를 노렸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쳤다.

한편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는 메시에게 평점 7.8을 부여했다. 골은 없었으나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하지만 최전방 공격수 수아레스는 6.7의 낮은 평점을 기록했다. 수아레스는 이날 4번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16강 2차전은 다음 달 14일 바르셀로나의 홈 캄프 누에서 열린다. 바르셀로나는 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8강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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