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 권아솔, 20일 하빕과 설전 기대 "걸어서 못 나간다!"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2.20 08:34 / 조회 : 36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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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 사진=로드FC 제공
'끝판왕' 권아솔(33·팀 코리아MMA)이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랜만에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다.

권아솔은 20일 서울 청담동의 로드짐 강남에서 열리는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결승전에 나서는 샤밀 자브로프(35·AKHMAT FIGHT CLUB)와 만수르 바르나위(27·TEAM MAGNUM/TRISTAR GYM) 등도 참석한다.

100만불 토너먼트 기자회견은 ROAD FC 100만불 Week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계체량 행사, 23일에는 굽네몰 ROAD FC 052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도 샤밀 자브로프의 세컨드 자격으로 참여한다. 현장에서 권아솔과 만난다. 지난 2017년 7월 100만불 토너먼트 16강 기자회견에서 두 파이터가 설전을 벌인 뒤 1년 7개월 만이다.

앞서 권아솔은 SNS를 통해 "압구정짐에서 다음 주 수요일에 기자회견 한다던데 거기서 보자!! 니들 좋아하는 패싸움 걸어오면 넌 한국서 못 걸어나갈 줄 알아"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ROAD FC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두 파이터 중 승리하는 최후의 1인은 5월 제주도에서 '끝판왕'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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