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된남자' 권해효, 여진구에 "동생 살리려면 무릎 꿇어"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2.19 21:57 / 조회 : 356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N '왕이 된 남자'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권해효가 여진구를 무릎 꿇게 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신치수(권해효 분)가 하선(여진구 분)을 협박해 그를 무릎 꿇게 했다.

동전 2개를 던진 후 신치수에게 다가간 하선은 "오냐. 내가 그때 그 개값 두 냥이다"고 말했다. 신치수는 크게 웃은 후 "그리 찾아도 없더니 대궐 안에 숨어 있었구나"고 말했다.

하선이 "달래(신수연 분) 건드리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말하자 신치수는 "네 놈이 잘 노는구나. 알고 보는데도 전하인 줄 알았다. 네 정체를 아는 자가 또 있느냐. 하긴. 감히 비밀을 아무에게나 털어놓을 수 없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전하(이헌, 여진구 분)께서 지금 어디 계시는 거냐. 언제 오는 거냐"고 물었다.

하선은 "전하께서 천둥벼락처럼 들이닥칠지는 알 수 없다"고 답했다. 신치수는 "너에게 누이를 살릴 방도를 알려주겠다. 먼저 무릎을 꿇어라"고 말했다. 하선이 무릎을 꿇자 신치수는 "도승지(이규, 김상경 분)를 죄인으로 불러라. 그럼 너의 누이를 증인으로 부르겠다"고 말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