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소녀, 성공적인 콘셉트 변신 '버터플라이'[6시★살롱]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2.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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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달의 소녀 '버터플라이' 뮤직비디오 캡처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180도 다른 콘셉트로 돌아왔다.

이달의 소녀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패키지 앨범 '멀티플 멀티플'(X X)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데뷔 미니앨범 '+ +'(플러스 플러스)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지난 데뷔 앨범에서 발랄한 하이 에너지를 보여준 이달의 소녀는 이번 앨범에서는 180도 다른 콘셉트로 변신할 것을 예고해 발매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는 타이틀곡 '버터플라이'(Butterfly)를 포함해 '멀티플 멀티플'(X X), '위성'(Satellite), '큐리어시티'(Curiosity), '색깔'(Colors), '웨어유엣'(Where you at)까지 총 6곡의 신곡과 더불어 총 12곡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버터플라이'는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이 가득하다.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사용했지만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겨 감상하는 데 거북함이 없다. 여기에 유려한 멜로디가 더해지며 이달의 소녀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완성해냈다. 데뷔곡 '하이 하이'와 180도 다르지만 이달의 소녀는 이번 콘셉트 또한 찰떡같이 소화해냈다.


날 감싸 안아주는 Wind

새로 깨어나는 느낌

나를 채워가는 눈빛 (You)

어쩌면 꿈인것 같아

이 순간 Dreams, Dreams may come true

넌 마치 Fly like a Butterfly

날 멀리 데려갈 Wings Wings

이대로 Fly like a Butterfly

귓가엔 바람 소리 Wing WingWing


이달의 소녀는 '버터플라이'를 통해 소녀들의 용기와 자유라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나비효과'를 이야기한다. 이달의 소녀 음악을 통해 사람들이 용기를 얻고 스스로 일어선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이는 대륙별 다양한 인종의 5명 소녀의 모습을 뮤직비디오에 담아 좀더 직관적으로 표현해냈다.

약 5개월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이달의 소녀. 담고 있는 메시지가 강력한 만큼 자신들의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ViVi),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Olivia Hye)로 구성된 12인조 걸그룹이다. 매월 1명의 소녀를 공개하며 싱글앨범을 발매하고, 일정한 멤버 수가 공개되면 유닛으로 모여 활동을 시작, 결국 유닛 3개가 모여 완전체가 되는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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