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결혼' 고성희 "의무적 결혼 NO..선택하는 결혼 응원"

용산=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2.18 16:02 / 조회 : 1254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고성희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고성희가 자신의 결혼 가치관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어쩌다, 결혼'(감독 박호찬, 박수진)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김동욱, 고성희, 황보라, 손지현 그리고 박호찬, 박수진 감독이 참석했다.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김동욱 분)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해주(고성희 분)가 서로의 목적을 위해 딱 3년만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하기로 계약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고성희는 "저는 '어쩌다, 결혼' 속 해주와 결혼에 대해 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결혼은 제 친한 친구들이 요즘 많이 하는 고민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이라는 것도 그렇고, 부모님이 생각하는 부분도 그렇다. 그렇지만 저는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의무적인 결혼보다 자연스럽게 본인이 스스로 선택하는 결혼을 응원하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고성희는 "저는 언제 결혼할지는 모르겠다. 일단 일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웃음을 지었다.

한편 '어쩌다, 결혼'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