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오오오오오 5글자 작사 지분 요구 작곡가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9.02.18 13:22 / 조회 :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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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 작사가가 작사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이나는 18일 자정 공개된 팟캐스트 '윤일상 뮤지의 작품'에 출연, 작사와 관련된 뒷이야기를 풀어놓았다.

2월 현재 저작권협회에 450여 곡이 등록된 김이나는 현재까지 작사를 해오며 있었던 여러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김이나는 "오오오오오 다섯 글자에 대한 작사 지분을 요구한 모 작곡가가 있었다"며 "작사가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권력관계 속에서 일하는 경우가 빈번하고 그에 따른 고충이 많다"고 털어놨다.

또 일본 유명 그룹 스마프 앨범에 참여했지만 저작권을 받지 못했던 이야기, 저작권료를 가장 많이 챙겨준 곡에 대한 이야기 등 그 동안 방송에서 들을 수 없던 이야기들을 공개했다.


19일 자정에 공개될 4화에서는 홍진영 현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 회장이 게스트로 출연, 국내 최대 저작권 신탁단체이자 세계적인 저작권단체로 성장한 한음저협과, 마시따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홍진영의 음악 인생에 대한 이야기, 가수 홍진영과 동명으로 인한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팟캐스트 '작품'은 한음저협이 후원하는 국내 최초 저작권 전문 팟캐스트로, 작가들이 꼭 알아야 할 음악 관련 저작권 소개부터 유명 작가들의 음악 인생 관련 스토리 등을 들을 수 있는 방송으로, 팟캐스트 플랫폼인 '팟빵'과 ‘팟티’, ‘애플 팟캐스트’를 통해 청취가 가능하다.

오는 25일과 26일 자정에 각각 공개될 '작품' 5, 6회에는 한음저협에 등록된 곡 수만 1200여 곡이 넘는 국내 최고의 작곡가 김형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기존 방송에서는 들을 수 없던 저작권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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